[2019]웹툰 캐릭터의 성격별 표정 분석과 활용방안 - 웹툰 <유미의 세포들>을 중심으로-

202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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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stract

최근 들어 저 출산으로 인한 인구축소, 노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이 되며 인간을 대신할 서비스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화두가 계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그로인해 AI 관련 첨단기술 발달과 함께 시스템을 위한 캐릭터 서비스 개발도  2010년대를 기점으로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으며, 첨단시스템에 적용하는 AI 가상캐릭터와 로봇 분야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데 일방적인 송출방식의 디스플레이 시스템을 넘어 시스템과 인간 사이의 소통을 위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실생활에 투입된 로봇 시스템들을 모니터링 해 보면, 보다 친근하고 개인 친화적인 서비스를 바라는 니즈가 발생되고 있기 때문이다. AI 캐릭터가 표현할 수 있는 보편적인 감정표정은 도출해 내었으나 아직까지 성격에 기반을 둔 표정차이의 연구는 미비한 상황이다.

본 연구에서는 정형화 된 감정 표현 디자인에 퍼스널리티를 더하여 이용자 고유의 성격을 담은 캐릭터를 구현하거나 원하는 성격의 아바타로 구현 할 수 있도록 기반을 마련해보고자 한다. 인간의 핵심감성은 6가지로 정리되었다 할 수 있으나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의 특징들을 조금씩 다르다. 특히 성격별로 표현되는 감정표정은 더욱 다르다. 본 연구에서는 정형화 된 감정 표현 디자인에 퍼스널리티를 더하여 개인 고유의 성격을 담은 캐릭터를 구현할 수 있도록 이론적인 기반을 마련해보고자 하였다. 웹툰 <유미의 세포들>은 등장인물들의 일상표정의 한계점을 내면의 세포들이 각각의 성격과 감성에 따라 표정을 가감 없이 묘사해 주고 있어 성격에 따른 표정 특징 점을 분석하는데 적절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웹툰 <유미의 세포들>에서 나오는 캐릭터 감정 표현 방식들을 6가지 핵심감정으로 정리하여 성격별로 분석해 보고 캐릭터 맞춤 성격 표정을 정리하였다.

이를 통하여, 차후 이용자의 표정을 AU 좌표로 정보를 저장하고, 이것을 입력하여 맞춤화된 이모티콘이나 캐릭터로 만들어 내 보낸 아바타와 마주하게 되면 외형은 다르지만 이용자의 습관표정으로 인하여 이용자를 연상할 수 있을 것이다. 이처럼 보다 친근하고 퍼스널리티가 분명한 캐릭터를 적용해 볼 수 있는 연구의 기반이 되고자 한다.


Keywords

웹툰, 감성, 표정, 캐릭터 감정, 유미의 세포들


Reference

김한재, & 황민철. (2019). 웹툰 캐릭터의 성격별 표정 분석과 활용방안-웹툰< 유미의 세포들> 을 중심으로.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429-449.